주군의 태양 1회 & 2회

-  주군의 태양 01 & 02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이번 주 시작한 주군의 태양

전작인 은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등을 만들어낸 홍자매 극본에

공효진, 소지섭이라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기대

본인은 공포물을 전혀 못보는 타입이라 예고를 보고 이 드라마를 봐야하나 조금 고민했는데..

홍자매, 공효진, 소지섭이 무엇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시청

첫 주차를 본 느낌은... 글쎄??

약간 갸우뚱하게 되는 시작이었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초반 확실하고 인상적인 캐릭터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홍자매 정도의 작가가 분명 모르지는 않을텐데..

드라마 도입부에 캐릭터 소개가 아닌 인상적이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않은 에피소드를 배치했음

물론 에피소드 속에 두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이 드러나긴했지만..

캐릭터 소개를 포기하면서까지 보여준 에피소드의 임팩트와 짜임새가 너무 별로였음

1회에 이어 2회 역시 에피소드 형식의 전개가 이어지며

하나의 에피소드로 한 회를 채우는 미국 드라마나 일본 드라마의 진행 방식을 보여줬음

특히 1회와 2회 모두 이야기 전반에 깔린 약간의 추리물 분위기와 

감동 코드로 에피소드를 마무리하면서 일본 드라마의 느낌이 진했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분명 홍자매의 새로운 시도이긴한데...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주 2회 방송되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이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활용될지 아직은 의문

개인적으로는 내러티브 중심의 전개가 우리나라 드라마 특유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이런 방식의 진행이 조금은 아쉬웠음

이 드라마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도 궁금하지만

1회와 2회를 보고나니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갈지도 궁금

이 후에도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면

첫 주차에서 보여준 에피소드보다 훨씬 재밌고 참신한 에피소드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

1회와 2회는 너무 뻔하고 식상한 에피소드를 사용해서..

이 드라마만의 독특한 소재가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졌을 정도로 실망스러웠음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진행방식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주군의 태양 첫 주차

아직은 도입부라 이 후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잘 모르겠지만...

두 주연배우 모두 호감이고 홍자매의 드라마니 일단은 계속 시청할 예정



by 無識 | 2013/08/09 16:46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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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 초반 매 회 다른 공포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너무 뻔하고 흔한 감동 코드의 이야기가 이어졌고에피소드들의 짜임새나 완성도가 너무도 낮았음드라마 시작할 때 에피소드 방식의 진행을 어떻게 활용해갈지 많이 기대했어서..너무 단순하고 촌스럽게 사용된 에피소드 형식의 전개에 대한 실망이 컸음하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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