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1회 & 2회

-  굿 닥터 01 & 02




상어 후속으로 이번 주 첫 방송을 시작한 굿 닥터

KBS에서 어찌나 광고를 해대는지.. 시작 전부터 모른척 할래야 모른 척 할 수 없게 만들었음;;

일단 첫 주차 느낌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

빠른 초반 진행으로 약간은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구구절절한 초반 설명을 간략하고 효과적으로 정리했음

첫 주차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자폐 증상이 있는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하여 진단 과정을 독백으로 표현한 연출

여타 의학물의 경우 캐릭터들이 진단 과정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면

의학물 특유의 긴박함이 사라지고 과한 설명으로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드라마는 주인공 캐릭터의 독특한 설정을 활용한 독백 처리로

어색하지 않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도 긴박한 분위기를 유지했음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을 무난하게 구성하면서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 설정이 만들어내는 임팩트가 약해지면

드라마의 재미도 같이 약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

앞으로 서번트 신드롬이라는 주인공 캐릭터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게 중요할 듯

요란했던 사전 홍보에 비해서는 조금 무난하긴했지만

독특한 설정의 주인공을 효과적 사용했고 안정적인 주변 캐릭터 구성으로

의학물로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준 굿 닥터

개인적으로 의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수준만 유지해줘도 계속 시청하게 될 듯

그나저나.. 왠지 문채원은 주구장창 KBS 드라마에만 출연하는 느낌;;;;



by 無識 | 2013/08/08 07:34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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