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  Les Miserables


* 감독 - 톰 후퍼

* 출연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카터, 사챠 바론 코헨, 사만다 바크스, 아론 트베잇

* 개봉일 - 2012. 12. 18.

* 관람일 - 2013. 01. 08.




일단 본인은 레 미제라블 뮤지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어릴 때 장 발장을 동화로 읽었을 뿐 원작을 제대로 읽은 적이 한 번도 없음

말 그대로 사전지식 없이 관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영화 자체만을 본 본인 관점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장단점을 말하기 전에 송스루로 영화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로 나름의 가치를 만들어 냈고

이런 형식의 영화를 경험하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송스루로 진행하는 형식적 제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작의 이야기를 꽤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표현해낸 듯

하지만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송스루로 진행되는 형식의 한계 때문인지

전개의 흐름과 분위기 전환이 그리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했음

중간중간 이야기가 단절되는 느낌이 있었음

자베르 경감의 솔로 부분은 배경이 너무 극 배경처럼 어설프게 CG 처리되어

다른 장면들과의 이질감이 있어서 아쉽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영화 중후반부엔 이야기의 중심이 혁명군으로 넘어가버리면서

정작 주인공인 장 발장의 존재감과 이야기가 급 사라져버리고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이 흔들려버렸음

중심 내러티브가 확실하게 유지되면서 확장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야기의 중심 자체가 넘어가버린 중후반부에서 전개 집중도가 떨어진것 같아 많이 아쉬웠음

영화 전체를 뮤지컬의 형식으로 진행하며 나름의 재미와 가치는 있었지만

중후반부의 전개가 아쉬웠던 영화 레미제라블

이번 기회에 원작을 한 번 찾아 읽어봐야 할 듯



by 無識 | 2013/01/09 23:04 | 완(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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