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 드라마들



2010년2011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드라마 정리 포스팅

순서는 첫방 방영일 순




브레인 / KBS / 월화22 / 11. 11. 14. ~ 12. 01. 17.
개인적으로는 별 재미도 매력도 느끼기 어려웠던 의학물

특수사건전담반 TEN / OCN / 토00 / 11. 11. 19. ~ 12. 01. 14.
제대로 만들어진 정통 수사물!! 하지만 이런 어정쩡한 엔딩은 하지마ㅠ 후속작은 언제 나오나..ㅠ

빛과 그림자 / MBC / 월화22 / 11. 11. 28. ~ 12. 07. 03.
연장 결정 전까지는 나름 괜찮았는데.. 연장되면서 급 길 일고 방황

샐러리맨 초한지 / SBS / 월화22 / 12. 01. 02. ~ 12. 03. 13.
이 드라마 특유의 개그 코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초중반에 접음;;

해를 품은 달 / MBC / 수목22 / 12. 01. 04. ~ 12. 03. 15.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 KBS / 수목22 / 12. 01. 04. ~ 12. 02. 23.
시작은 로맨스물이었는데.. 어느새 추리 스릴러물로 변신;; 그래도 본인 취향상 만족
김실장 동아 커플 주연의 스핀오프를 격하게 원함ㅠ

부탁해요 캡틴 / SBS / 수목22 / 12. 01. 04. ~ 12. 03. 08.
시작부터 끝까지 안일하게 기획되고 만들어진 티가 팍팍나는 뻔하고도 뻔한 드라마

드림하이 2 / KBS / 월화22 / 12. 01. 30. ~ 12. 03. 20.
전작이 보여준 최소한의 매력도 사라지고.. 대체 뭘 하고 싶었던건지 전체적으로 의미불명

신들의 만찬 / MBC / 토일22 / 12. 02. 04. ~ 12. 05. 20.
모차르트 & 살리에르 구도와 출생의 비밀 설정을 섞은 뻔한 이야기지만
성유리와 이상우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끝까지 챙겨봄;;

패션왕 / SBS / 월화22 / 12. 03. 19. ~ 12. 05. 22.
극단적인 초반 전개에 초반만 보고 접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듯;;

더킹 투하츠 / MBC / 수목22 / 12. 03. 21. ~ 12. 05. 24.
남북 대치 상황이라는 현실과 입헌 군주제라는 판타지를 꽤 영리하게 조합해
남북을 소재로 이 정도 균형감을 유지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로 충분한 가치

적도의 남자 / KBS / 수목22 / 12. 03. 21. ~12. 05. 24.
딱히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긴장감 있게 잘 연출된 정통 복수극

옥탑방 왕세자 / SBS / 수목22 / 12. 03. 21. ~ 12. 05. 24.
집수리 수준을 넘어 신축된 옥탑방을 도저히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평면 스케일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

사랑비 / KBS / 월화22 / 12. 03. 26. ~ 12. 05. 29.
윤석호 감독의 고루하고 올드한 첫사랑 판타지. 장근석과 윤아가 아깝;;

닥터 진 / MBC / 토일22 / 12. 05. 26. ~ 12. 08. 12.
원작의 재미도, 타임워프도, 의학물도, 멜로도, 사극도 뭐하나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허술한 구성과 전개

신사의 품격 / SBS / 토일22 / 12. 05. 26. ~ 12. 08. 12.
그 배우들을 모아서 겨우 시트콤 수준의 멜로 전개라니..-_-;; 크게 헛발질한 김은숙 작가;;

추적자 THE CHASER / SBS / 월화22 / 12. 05. 28. ~ 12. 07. 17.
순간순간 적절한 현실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묵직하게 이어간 의외의 한 방!!
하지만 여전히 수정이 캐릭터는 외계인같음;;

아이두 아이두 / MBC / 수목22 / 12. 05. 30. ~ 12. 07. 19.
너무 뻔하고 식상한 요소들로 안일하게 만들어진 연상연하 로맨스물
무조건적인 모성애로 진행되는 전개도 불편

각시탈 / KBS / 수목22 / 12. 05. 30. ~ 12. 09. 06.
단조로운 구도는 많이 아쉬웠지만 액션 영웅물이라는 장르적 재미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드라마

유령 / SBS / 수목22 / 12. 05. 30. ~ 12. 08. 09.
전작인 싸인의 주제와 매력을 확장하고 강화한 김은희 작가!! 다음 드라마가 기대 됨!!

/ KBS / 월화22 / 12. 06. 04. ~ 12. 07. 24.
공유 혼자 애절했다 귀여웠다 슬펐다... 공유의 안쓰러운 고군분투;;

골든타임 / MBC / 월화22 / 12. 07. 09. ~ 12. 09. 25.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심심하고 밋밋했던 의학물-_-;;

응답하라 1997 / tvN / 화23 / 12. 07. 24. ~ 12. 09. 18.
이야기, 전개, 주제, 감성까지.. 너무나도 감각적이고 영리하게 잘 만들어진 소녀 판타지

해운대 연인들 / KBS / 월화22 / 12. 08. 06. ~ 12. 09. 25.
여름용 로맨스물이었던 것 같은데... 개연성과 참신함 모두 별로라 초반에 접음

신의 / SBS / 월화22 / 12. 08. 13. ~ 12. 10. 30.
송지나 작가의 기본적인 스토리텔링과 완급 조절 능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밋밋하고 허술한 정체불명의 전개

아랑사또전 / MBC / 수목22 / 12. 08. 15. ~ 12. 10. 18.
독특한 세계관은 참신했는데.. 그 세계관을 채울만한 이야기의 부재-_-;;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 수목22 / 12. 08. 15. ~ 12. 10. 04.
최소한 원작만이라도 제대로 읽었다면 이런 수준미달의 드라마가 되지는 않았을 듯-_-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 KBS / 수목22 / 12. 09. 12. ~ 12. 11. 15.
뻔하고도 고루한 정통 멜로물. 그래도 송중기 껍데기 때문에 꾸역꾸역 다 봤음;; 

마의 / MBC / 월화22 / 12. 10. 01. ~
이병훈 감독식 RPG 사극

울랄라 부부 / KBS / 월화22 / 12. 10. 01. ~ 12. 11. 27.
결국 가족으로 돌아오는 안일하고 진부란 마무리라니...-_-

대풍수 / SBS / 수목22 / 12. 10. 10. ~
지성 나오길 기다리다 포기;;

드라마의 제왕 / SBS / 월화22 / 12. 11. 05. ~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위기와 해결의 지루한 반복ㅠ

보고싶다 / MBC / 수목22 / 12. 11. 07. ~
본인 시점으로는.. 오직 유승호!!! 유승호!!! 유승호!!!

전우치 / KBS / 수목22 / 12. 11. 21. ~
장르물의 시도와 표현은 꽤 괜찮았지만 산만한 초반 전개에 포기

청담동 앨리스 / SBS / 토일22 / 12. 12. 01. ~
꿈도 희망도 없는 처참한 현실 묘사에 지쳐 일단 중단;;

학교 2013 / KBS / 월화22 / 12. 12. 03. ~
10년 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소재지만.. 그래도 학원물 특유의 재미와 매력*-_-*




원래 올해는 모든 드라마 포스터 이미지를 넣어서 포스팅 할 계획이었는데..

며칠동안 이미지를 넣었다 뺐다 하며 고민해도 맘에 들게 편집이 안돼서 결국 포기ㅠ

올 드라마 결산을 정리하면서 든 개인적인 생각 중 하나는.. 믿었던 작가들의 뒷통수-_-;;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빅의 홍자매와 신의의 송지나 작가;;

작년 최고의 사랑에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던 홍자매는 

올해 공유말고는 전혀 보여 줄게 없었던 빅으로 돌아왔고

신의는 보는 내내 이게 정말 그 송지나 작가가 쓰는 드라마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엉망이었음

시크릿 가든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마스터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던 

김은숙 작가의 신사의 품격 역시 크게 실망스러웠고

경성 스캔들에서 시대상황과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조합해냈던

진수완 작가의 해를 품은 달도 기대 이하였을 뿐만 아니라

발리에서 생긴 일의 이선미 작가 역시 패션왕에서 정체불명의 이야기를 보여줬음

개인적으로는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도 전작인 산부인과에 비해 너무 많이 아쉬웠음

그나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난폭한 로맨스의 박연선 작가가

자신의 특색을 유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현상 유지 수준;;

유령의 김은희 작가만이 전작보다 나아진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다음 드라마를 기대하게 했음

그리고 또 하나는 닥터 진, 신의, 아랑사또전, 대풍수, 전우치까지.. 판타지 사극의 실패;;

대풍수와 전우치는 아직 방영 중이라 뭐라 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방영된 판타지 사극 대부분이 초반 기본 설정만 있을뿐

그 이후 제대로 된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흐지부지 끝나버렸음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비해 인상적고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지 않아서 정말 아쉬운 한해였음

내년에는 재미있고 볼 맛 나는 드라마들이 많이많이 나오길 간절히 바람!!!!



by 無識 | 2012/12/31 03:28 | 그냥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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