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1회 & 2회

-  대풍수 01 & 02




아름다운 그대에게 후속으로 이번 주 방영을 시작한 대풍수

조선 건국 과정에 풍수지리학적 요소를 조합한 사극이라는 꽤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

2회 마지막에서야 주인공이 태어나면서

1회와 2회 내내 주인공이 태어나기 전까지의 부모 세대 이야기가 진행

개인적으로 대풍수 첫 주차는.. 좀 산만했음

저번 주 시작한 마의 1회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대풍수에서도 반복되었음

주인공이 태어나기 전 주인공 부모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는데..

많은 캐릭터가 초반부터 등장하는데다가

시점이 여러번 건너뛰고 별 설명없이 여러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흘러가지만 산만해서 이야기 집중도가 그리 높지 않았음

총 36회의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사극이니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고 어느정도 초반 전개가 정돈되면 이런 부분은 나아겠지만..

부산스럽고 산만한 분위기의 출발이 아쉬웠음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의 핵심은

풍수지리학, 관상, 사주팔자 등의 요소를 어떻게 이야기에 엮어내느냐인데..

아직까지 자미원국이라는 것 말고는 

풍수지리학이라는 요소가 전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았음

게다가 최근 사극 대부분이 이 정도의 판타지 요소는 다들 기본적으로 들어가있어서

첫 주차만으로는 이 드라마만의 특색이나 차별점이 확실히 보이지 않았음

풍수지리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사극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타 판타지 사극과 별반 다르지 않은 출발이었던 대풍수 첫 주차

이제 주인공이 태어났으니 아역 배우들이 등장할 어린시절을 지나

성인 연기자들이 나오려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까지는 계속 시청할 예정

그 때쯤엔 풍수지리학, 관상, 사주팔자 등의 요소를

어떻게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갈지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듯



by 無識 | 2012/10/12 09:17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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