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15회 & 16회

-  신사의 품격 15 & 16




콜린의 등장과 두 주인공 연애의 위기로 중후반부 전개가 진행 중인 신사의 품격

본인이 보기에 현재 신사의 품격의 가장 큰 문제는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위기와 갈등의 설득력 부재

설득력 없는 위기와 갈등이 진행중인 도진과 이수의 이야기가

이번 주 전개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전체적으로 너무 늘어졌음

갑자기 아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아이에게 부모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아이 본인이 친 아빠를 딱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책임을 져야만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청해서 아이를 맡았으면서..

지금 두 주인공의 태도는 굉장히 오버해서 청승 떠는 걸로 밖에는 안보였음

게다가 두 주인공은 드라마 전반 내내 밀당만 했고

그 이후엔 아주 잠시 미칠듯이 오글거리는 연애질만 보여줬을 뿐

그럴 듯한 감정과 관계를 제대로 쌓지 못한 상황에서

현재 도진과 이수의 이야기는 설득력도 없고 몰입도도 없는.. 그냥 지지부진하고 답답한 신파임

드라마가 후반부로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이 드라마에서 가장 그럴듯한 갈등 구도는

주인공인 도진과 이수가 아니라 태산을 사이에 둔 최윤 메아리 커플이 보여주고 있음

콜린의 등장으로 흩어져 있던 네 커플의 이야기에 집중도가 생기길 바랐던건

본인의 부질없는 희망으로 끝났고..

오히려 지지부진한 도진과 이수의 신파 모드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면서

나머지 세 커플의 이야기의 비중이 급감ㅠ

본인에게 15회의 메인 캐릭터는 박민숙 여사였고 16회의 메인 캐릭터는 임태산이었음

지지부진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두 주인공의 신파는 얼른 마무리 하고

다른 커플의 비중 혹은 네 남자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의 비중을 높여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은희의 남편이 금발의 백인으로 밝혀지면서 

은희 남편 캐릭터로 손지창님의 출연이 물 건너가서 너무 아쉬움

다른 캐릭터로라도 손지창님이 이 드라마에 등장해주시길 바랄뿐...ㅠ



by 無識 | 2012/07/16 16:07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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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건 at 2012/07/16 18:03
15화 메인 캐릭터는 정말이지 왕언니, 왕언니가 최고였지요. ^^
어제의 메인은 딱히 누구라고 하긴 어렵지만, 마지막 메아리 장면이 좋았구요.
Commented by 無識 at 2012/07/16 18:40
민숙언니 너무 멋집니다+_+!!!!!!!!!!!!
16회 후반부에 나온 메아리 장면도 좋았죠~ㅎㅎ
Commented by 서주 at 2012/07/16 20:37
설득력 없는 신파..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느꼈던 거지만, 마흔하나, 서른여섯의 연애인데 20대 연애처럼 가는 게 통 매력이 없어요. 그래도 김은숙 작가가 저저번주 진짜 뜬금없는 청승청승모드 이후 시청자 반응을 좀 본 건지;; 저번주는 "왜 슬픈지,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설득하려는 대사가 꽤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겨우겨우 납득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민숙씨 최고!!
방황하는 한 고등학생의 인생을 바꾸셨어요ㅋㅋㅋㅋ
최윤과 메알은 열린 결말.. 정도가 될 것 같네요 ㅎㅎ
Commented by 無識 at 2012/07/18 04:01
이수와 세라의 대화로 설명하려는 노력은 보였지만
상황을 납득시킨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절절한 신파 모드는 너무 오버에요ㅠ
15회는 그냥 민숙언니의 포스가 제일 돋보였던 한 회였죠ㅎㅎ
Commented by Feelin at 2012/07/16 23:47
재미있어서 보긴 하지만, 신사의 품격은 뭔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배우들이 잘 해주니 그거라도 믿고 보는거죠.
Commented by 無識 at 2012/07/18 04:03
이렇게나 귀여운 네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 놓고서
이런 지지부진하고 늘어지는 신파를 보여주는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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