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1회 & 2회

-  골든타임 01 & 02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이번 주 시작한 골든타임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센터를 배경으로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의학물

무엇보다 본인이 이 드라마를 기대한 이유는..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의 권석장 감독과 산부인과의 최희라 작가 조합

특히 방영 당시 추노에 밀려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의학물로서의 재미와 매력이 충분했던

산부인과 작가의 새 의학물이라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급 상승

일단 골든타임 첫 주차는.. 나쁘지 않은 출발

각 캐릭터 소개와 함께 이야기가 진행 될 배경을 만들면서도

의학물로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한 시작이었음

시작하자마자 교통 사고로 주인공 캐릭터들을 묘사하고

응급실의 상황을 표현함과 동시에 의학물로서의 긴박함을 간략하게 보여줬음

그리고 바로 2회에서 주인공이 인턴 생활을 시작하면서

드라마 초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잡다한 설명이나 묘사없이

빠르게 본격적인 의학물의 전개가 진행

이제 막 시작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 드라마의 미덕은 평범한 인턴 초짜인 주인공 캐릭터인 듯

보통 엄청난 능력과 자신감을 가진 열혈 주인공 캐릭터가 응급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능력과 기지를 발휘해 환자를 살려내는게 의학 드라마의 전형적인 패턴인데

이 드라마는 초짜인 주인공에게 너무 어려운 상황을 감당하게 하지 않았음

주인공의 수준에 맞춰 응급 상황의 수준도 조절한 느낌

다른 의학물과는 살짝 다른 주인공 캐릭터의 활용이

골든타임만의 재미와 매력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기대

주연 배우들은 드라마 초반부터 각각의 캐릭터에 잘 자리잡은 듯

개인적으로는 황정음이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황정음의 연기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는데..

드라마 초반부터 본인 예상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해줬음

연출적인 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권석장 감독이 전작인 파스타와 마이 프린세스에서 보여줬던 

살짝 엇박의 빠른 컷 분할이 골든타임에서도 사용되었음

파스타나 마이 프린세스처럼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속도감과 긴장감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의학물에서

권석장 감독 특유의 이 편집 방법이 얼마나 유효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없지만 딱히 거슬리는 부분도 없이

무난한 시작을 보여준 골든타임 첫 주차

개인적으로 의학물을 좋아하는데다가

작가의 전작인 산부인과를 매우 재미있게 봐서 일단은 계속 볼 예정



by 無識 | 2012/07/11 14:45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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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 Lunar Eclipse .. at 2012/07/16 18:56

... 품격 까지..;;드라마를 많이 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죄다 보진 않는데이런 일도 흔치 않으니 이번 기회에 한꺼번에 한 주간의 드라마 포스팅골든타임 1회 & 2회저번 주 첫 방송한 골든타임의학물로서 꽤 나쁘지 않을 출발을 보여줬고..산부인과 작가의 새 드라마라 이 후 전개를 기대 중자세한건 따 ... more

Commented by Bonita at 2012/07/11 17:23
하얀거탑 이후로 오랜만에 하얀가운입은 이선균씨를 보게 되는 건가요 ㅎㅎ 이미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지만요. 저도 드라마 산부인과를 재밌게 봐서...그 작가분 작품이라면 챙겨봐야겠네요. 사실 예고편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無識 at 2012/07/13 05:06
하얀거탑의 최도영에서는 도저히 떠올릴 수 없는 의사를 연기 중이시죠ㅎㅎ
저도 그냥 무난한 의학물 이상의 기대는 없었는데..
산부인과 작가의 새 드라마인걸 알고나니 급 기대치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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