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11회 & 12회

-  유령 11 & 12




드디어 권혁주도 우현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이번 주 유령

솔직히 본인은 저번주에 한영석 형사가 조현민의 스파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는데

스파이는 한영석 형사가 아니라 다른 팀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살짝 충격;;

개인적으로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한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느새 이 드라마에서 사이버 수사는 사라져버렸음

드라마 초반 신효정 악플러 연쇄 살인 사건까지는

사이버 수사라는 이 드라마 특유의 소재와 수사물로서의 매력이 모두 충분히 활용되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엔 사이버 수사가 활용되기 어려운 다른 사건들이 이어졌음

물론 유강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학교 에피소드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남상원 살해 사건을 표면화하기 위해 사찰 사건 역시 빠지기 어려웠던데다가

조현민 캐릭터가 이야기의 전면에 드러나면서 긴장감은 여전히 유지중이긴 하지만

유령만의 특징이던 사이버 수사가 사건에서 적극 활용되지 못하는건 너무 아쉬운 부분

그리고 조현민 캐릭터에 대한 표현이

잦은 회상 장면으로 너무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는 것도 살짝 아쉬움

사이버 수사의 활용도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수사물로서의 긴장감과 재미는 충분

초반 빠른 전개로 중후반부에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현재까지의 전개로서는 본인의 기우였던 듯

권혁주와 우현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조현민에 대해 함께 수사를 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권혁주 박기영 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12회에서 USB 분실은 너무나도 허술해서 크게 실망스러웠지만

사이버 수사팀 내의 스파이의 정체와 우현의 비밀 등으로

앞으로의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기대되는 유령

개인적으로 수사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진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있긴하지만

드라마 초반에서처럼 사이버 수사라는 소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줬으면 좋겠음



by 無識 | 2012/07/06 19:10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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