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  101回目のプロポーズ


* 방영시기 - 1991년 3분기

* 방영시간 - 월21

* 방송사 - 후지

* 주연 - 아사노 아츠코, 타케다 테츠야, 에구치 요스케, 타나카 리츠코, 타케우치 리키, 

           아사다 미요코, 이시다 유리코, 하세가와 하츠노리

* 방송회수 - 총 12화




진짜 오랫만에 일본 드라마 포스팅;;

1991년 1분기 게츠쿠인 도쿄 러브스토리와 함께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라 할 수 있는 1991년 3분기 게츠쿠 101번째 프로포즈

우리나라에선 1993년에 문성근, 김희애 주연으로 영화,

2006년에는 이문식, 박선영 주연의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고

2003년엔 최지우 주연의 한중합작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 드라마라 예전부터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음

결혼식 직전에 죽은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와

99번의 맞선에도 여전히 결혼하지 못한 볼품 없는 남자의 멜로물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은 별로 재미있지 않았음

지금 본인의 관점에서 20년전에 방영된 이 드라마를 보자면..

답답하고 찌질한 한 남자의 결혼 성공기와

죽은 약혼자를 끌어 안고 툭하면 눈물을 흘리며 어장관리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열렬한 순애보로 잘 포장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음;;

각각의 캐릭터가 잘 살아 있는 부분은 나쁘지 않았고

달리는 트럭 앞에 뛰어드는 그 유명한 명장면을 비롯해 그럭저럭 볼만은 했는데..

너무 오래 전 드라마라서 그런지 몰라도

총 12화를 무려 4개월에 걸쳐 겨우 다 봤을 정도로 좀 지루했음

주인공인 아사노 아츠코는 1970년대부터 활동한 배우라 출연작이 어마어마한데..

가장 최근엔 2010년 4분기 프리터, 집을 사다에 출연

또 다른 주인공인 타케다 테츠야는 그 유명한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 시리즈의 주인공이고

최근엔 2010년 4분기 나사케의 여자, 올 1분기 스트로베리 나이트 등에 출연

101번째 프로포즈에서는 이 두 배우 이외의 배우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아사노 아츠코와 타케다 테츠야 모두 두 주인공 캐릭터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음

1991년 1분기 게츠쿠인 도쿄 러브스토리에 이어 3분기에도 게츠쿠에 출연한 에구치 요스케는

한지붕 아래에서 보여준 모습과 비슷하게 살짝은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

이시다 유리코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나름 즐거웠음

그리고 포스팅을 위해 출연진 정보를 검색하다가

이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의 후배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오는 타케우치 리키가

2011년 3분기 게츠쿠인 전개걸의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라는걸 알고 충격;;

평균 시청률은 23.57%

(20.3 - 20.9 - 19.9 - 21.3 - 21.2 - 19.8 - 18.9 - 23.3 - 23.4 - 26.6 - 30.5 - 36.7)

말 그대로 전설의 드라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20년전 드라마이다보니 본인에게는 그냥 순애보로 포장된 멜로물이었음

그냥 명작을 봤다는 것 자체에 의의;;



by 無識 | 2012/07/02 17:47 | 완(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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