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5회 & 6회

-  아이두 아이두 05 & 06




정석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구도로 시작

주인공의 임신 사실이 드러나면서 초반부 전개를 마친 아이두 아이두

본인은 아직도 이 드라마만의 재미와 매력을 못 느끼겠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는.. 설득력이 빈약한 캐릭터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안드는건 남자 주인공 캐릭터

원래 본인이 열혈 민폐 캐릭터를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그냥 멍청한 남자 주인공인 듯;;

아무래도 어리고 철 없는 남자 주인공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철 없음'과 '멍청함'의 차이점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 느낌;;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다만 나이들 뿐이다.'라고 한 신사의 품격을 보고 

철 없는 남자에 대해 좀 참고 해줬으면...ㅠ

멍청한 남자 주인공의 민폐 뿐만 아니라

별 다른 계기나 설명없이 갑자기 모성애가 생겨 아이를 낳으려 하는 주인공도 잘 이해되지 않고
 
그렇게 독신을 고수하던 서브 남자 주인공 역시

갑자기 주인공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를 겨우 카르멘 하바네라로 설명;;

나쁜 남자, 미스 리플리, 넌 내게 반했어까지 드라마에서 하바네라가 나온 경우

그 드라마가 괜찮았던 적이 없었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움-_-;;

서브 여자 주인공이 인정받는 방법으로 왜 단순히 사장 자리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음

'제가 왜 그 여자 밑에 있어요'라는 염나리의 대사에

대체 왜 지안의 밑에 있으면 안되는지 반문하고 싶었을 정도;;

정석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와 구도는 갖추었지만

각각의 캐릭터의 설득력이 부족하다 보니 본인은 이렇다 할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음

이제 주인공의 임신이 드러나면서 갈등이 시작 된 아이두 아이두

앞으로 각 캐릭터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전개의 핵심이 될텐데..

적어도 앞으로의 전개에선 각 캐릭터들의 선택에 설득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일단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왜 하게될지 좀 더 지켜볼 예정이긴 하지만

주인공의 그 선택마저 제대로 된 설득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 드라마를 계속 보긴 어려울 듯;;



by 無識 | 2012/06/15 18:12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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