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5회 & 6회

-  유령 05 & 06




주인공의 페이스오프를 통한 임팩트와 반전으로 인상적인 시작을 보여준 유령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한채 신효정 악플러 연쇄살인 사건과 대한전력 해킹 사건까지 마무리

지금까지 유령의 전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우 빠른 진행

이제 겨우 6회인데 벌써 경찰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우현의 정체를 의심했고

조현민 역시 우현의 정체를 의심 중

적어도 드라마 중반쯤에서야 나올거라 예상했던 주인공의 위기가 단 6회만에 등장했음

가지고 있는 이야기 떡밥을 빠르게 사용하면서 늘어지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는건 좋은데..

이러다 막상 드라마 중후반부에서 이야기가 늘어지거나 긴장감이 약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사이버 수사물이라는 소재가 매우 훌륭하게 활용되고 있는 부분

사이버 범죄라는 소재로 이 드라마만의 색다름과 신선함을 만들어내면서도

수사물이라는 장르 특유의 매력인 긴장감과 속도감도 놓치지 않고 이야기에 조합해냈음

자칫하다간 사이버 범죄에만 집중해 수사물로서의 긴박함을 잃거나

사이버 범죄라는 소재는 어느새 사라지고 평범한 수사물이 되기 쉽상인데..

아직까진 '사이버'와 '수사물'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해 두 요소의 매력을 모두 살려내고 있는 듯

솔직히 본인은 컴맹에 가까울 정도로 컴퓨터 관련 지식이 없어서

이 드라마 속 사이버 수사가 어느정도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이해하지는 못해도 일단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있어서는

별 문제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다행

그리고 페이스오프한 소지섭의 연기도 뭔가 묘하게 인상적

뭐라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면 묘하게 최다니엘의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지금까지 여러드라마에서 빙의, 페이스오프 등으로 봐왔던

한 배우가 두 인격을 연기한 것과는 살짝 다른 묘한 분위기를 보여줬음
 
인상적인 출발에 이어 소재와 장르의 매력을 충분히 살린 이야기와 빠른 진행으로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 유령

원래 수사물을 좋아하는데다가

사이버 범죄라는 소재를 충분히 활용해 이 드라마만의 재미와 매력도 제대로 만들어가고 있어서 

본인은 지금까지의 전개에 매우 만족

마지막까지 이 정도 수준의 이야기와 긴장감이 계속 유지되길 바랄뿐!!



by 無識 | 2012/06/15 11:49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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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 Lunar Eclipse .. at 2012/07/06 19:10

... 다른 팀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살짝 충격;;개인적으로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한데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느새 이 드라마에서 사이버 수사는 사라져버렸음드라마 초반 신효정 악플러 연쇄 살인 사건까지는 사이버 수사라는 이 드라마 특유의 소재와 수사물로서의 매력이 모두 충분히 활용되어서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엔 사 ... more

Commented by 기 린 at 2012/06/15 19:07
저도 인상 깊게 봤던 부분은...소지섭의 연기였어요ㅎㅎ..
여태까지 페이스오프물들은 극단적인 성격 변화나 의심할 수 있는 예전 인물의 성격을 보여줬는데 이번 유령은 그렇지 않아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無識 at 2012/06/16 14:42
제 표현력으로는 뭐라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데..
뭔가 묘하게 최다니엘 느낌이 나는게 신기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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