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23회 & 24회

-  뿌리깊은 나무 23 & 24




총 24회로 이번 주 끝난 뿌리깊은 나무

원래는 마지막 주 포스팅 없이 뿌리깊은 나무 최종 포스팅만 하려고 했는데..

급 마음이 바뀌어서 마지막 주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얘기를 짧게 하고

최종 포스팅은 따로 할 예정

23회는 밀본이 아닌 글자 반포 제지를 선택한 정기준을 비롯해

마지막을 이야기를 위한 사전 정리 작업이었고..

24회는 캐릭터들의 대거 사망과 훈민정음 반포의 이야기가 진행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이 죽는 결말이 별로 반갑지는 않았지만 큰 불만은 없는 마무리

채윤과 소이의 죽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서 그리 놀랍지 않았지만

무휼까지 죽은건 살짝 의외

애초에 능력치를 너무 높게 잡아놓은 카르페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무휼이 희생당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훈민정음 반포식이

서문과 제자해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되고

카르페이의 난입과 무휼의 죽음, 채윤의 등장과 제자해의 극적인 도착까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은 요소를 반포식에 모두 밀어넣고 한꺼번에 해결하면서..

오히려 과해서 임팩트가 흐려진 느낌이었음

차라리 몇가지 요소를 포기하거나 분산해서 단계적으로 진행했다면

훨씬 짜임새 있고 탄탄한 마무리가 되었을 듯

마무리의 임팩트를 위해 23회에서 몇몇 이야기를 해결하지 않고

마지막회까지 여러 요소들을 쥐고 있었던게 오히려 역효과가 되버린 느낌

개인적으로 뿌리깊은 나무 마지막주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한명회와 성삼문의 대면 장면이었음

한가놈이 한명회라는건 한참 전부터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한가가 한명회라는게 직접적으로 나온 순간은 그리 놀랍지 않았지만

계유정난 이후 한명회와 성삼문의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엮어낼 수 있는 솜씨는.. 정말 인상적이었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나름 무난한 결말을 보여준 뿌리깊은 나무

어쨌든 올 후반기 뿌리깊은 나무로 즐거웠음!!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



by 無識 | 2011/12/23 08:20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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