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11회 & 12회

-  뿌리깊은 나무 11 & 12




정기준 등장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된 이번 주 뿌리깊은 나무

본인은 정기준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만큼 밀본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 될 줄 알았는데

밀본지서와 주머니가 이야기의 핵심으로 사용되면서

채윤과 소이도 함께 이야기의 중심으로 이동

지금까지는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이야기의 진행자 역할을 했던 채윤과

세종의 주변 캐릭터에 머물렀던 소이가

밀본지서와 복주머니가 전개의 중심이 되면서

드디어 이야기의 한 축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캐릭터로 활용되었음

이 전엔 세종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주는 채윤과 소이도 뿌리깊은 나무의 주인공이라는걸 확인시켜준 듯

개인적으로 벽서를 가지고 채윤, 소이, 밀본 그리고 세종 각각이

자신들이 가진 한정된 정보만으로 각자 다르게 해석하면서

어떻게서든 그 벽서의 의미를 찾아내려는 과정이 보여준 긴장감이 매우 맘에 들었음

각자 자신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그에 따라 각각 다르게 움직이고,

게다가 상대가 움직이는 이유를 파악하지 못해 결국 서로 엇갈리는 모습에서

뿌리깊은 나무 초반에 보여줬던 긴박함이 다시 돌아온 느낌

한가지 요소를 가지고 여러가지 관점에서의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서

이야기 몰입도가 더욱 높아진 듯

그리고 이방지 캐릭터에 대한 떡밥을 던지긴 했는데.. 이 떡밥은 언제쯤 어떻게 풀아갈지도 궁금

개인적으로 이번주 뿌리깊은 나무에서 아쉬웠던건... 조말생 대감 출연분이 너무 적었음ㅠ

보통 조말생 대감같은 캐릭터는 눈 앞에 정답을 가져다줘도 이해 못하는

노쇠한 영감 캐릭터가 되기 쉽상인데..

조말생 대감은 여전히 매우 영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듬

조말생 대감의 활약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특히 12회의 긴박함이 매우 맘에 들었던 이번 주 뿌리깊은 나무

다음 주엔 똘복이랑 담이가 얼른 만났으면..;; 정보 교환이 안되니까 자꾸 엇갈리잖아!!!!



by 無識 | 2011/11/11 11:55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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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고 본격적으로 세종과 밀본의 싸움을 시작한 이번주 뿌리깊은 나무개인적으로 15회는 (잘생긴+_+) 광평이 잘못될까봐 마음 졸이며 흥미진진하게 봤음저저번주 채윤과 소이가 만나기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줬던 한 가지 사건에 다양한 관점의 해석이 붙는 전개 방식을 다시 한번 사용해광평의 납치를 가지고 세종과 밀 ... more

Commented by 김알랄 at 2011/11/11 14:02
저도 조말생대감이 좋아요~ 이 좋아함이 왜?인지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보통 조말생 대감같은 캐릭터는 눈 앞에 정답을 가져다줘도 이해 못하는 노쇠한 영감 캐릭터가 되기 쉽상인데.. 조말생 대감은 여전히 매우 영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듬"
이라 명쾌하게 알려주셨네요>_< 어허헝 뿌나뿌나
Commented by 無識 at 2011/11/12 01:52
조말생 대감을 좋아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군요!!!!
연륜있어 보이면서도 날카로운게 조말생 대감의 매력이죠*-_-*
게다가 배신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충신이었어!! ..라는 부분도
조말생 대감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ㅋㅋ
Commented by Dreamchaser at 2011/11/20 06:49
조말생 대감님 팬이 여기도... (저도 손!)

*조말생 대감님 팬 클럽 어디 안생기나... -_-;;*
Commented by 無識 at 2011/11/20 15:42
전 조말생 대감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뿌리깊은 충신' 혹은 '나는 충신이다'의 제작을 바라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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