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9월 28일
무사 백동수 25회 & 26회
- 무사 백동수 25 & 26











이제 드라마 막바지에 접어든 무사 백동수
현재의 무사 백동수에 대한 감상은.. 대체 누가 이 드라마의 연장을 허락한 것인가-_-;;
전개의 의미고 맥락이고 전부 팔아먹고
캐릭터 껍데기로만 어거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음
저번 주 23회에서는 검선의 작별 인사로 한 회를 진행시키고
24회에서는 검선의 사망에 이은 회상으로 한 회를 채우더니...
이번 주 25회는 시작하자마자 천수가 사망했지만
바로 분위기 전환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 이야기가 진행;;
그렇다고 그 이후 이야기가 의미있거나 재미있지도 않았음
저번 주엔 회상으로 꾸역꾸역 진행되었다면
이번 주엔 불필요하고 의미없는 액션 장면들로 어찌어찌 메꾼 느낌
굳이 투전판을 이야기에 끼워넣어 빈약한 이야기를 대신해 액션 장면으로 드라마를 채웠음
투전판을 제외하더라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액션 장면이 많았음
여전히 절대 악 캐릭터인 홍대주가 모든 사건의 핵심이라서
그냥 홍대주만 제거하면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이야기가 바로 끝날 수 있는
허술하고 단순한 전개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
게다가 주인공 캐릭터들은 완전히 무너져버렸음
백동수는 딱히 한 일도 없는데 검선의 제자라는 이유로
어떠한 성장도 보여주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조선제일검이 되어있고
백동수와 라이벌이자 친구로서 긴장감을 만들어내야 하는 여운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렸음
주인공들의 성장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핵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핵심을 완전히 놓쳐버린 듯
백동수와 여운보다 두 여자 주인공은 더욱더 심각한 상황;;
진주는 인질 전문 캐릭터 혹은 겁 없이 행동하다 사고치는 한심한 캐릭터가 되었고
지선은... 이제 거의 엑스트라 수준;;
안타깝게도 구향이보다 존재감도 없고 하는 일도 없음
드라마 중반 이후 완전히 길을 잃은 채 무작정 여기까지 진행해온 무사 백동수
제발 마무리만큼은 제대로 해주길...ㅠ
# by | 2011/09/28 05:00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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