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9회 & 10회

-  지고는 못살아 09 & 10




현재 방영 중인 수목 드라마 중에 지금 시점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

공주의 남자와 보스를 지켜라가 중반 이후 이야기의 힘이 약간 떨어지면서

개인적으로 현재로서는 지고는 못살아가 가장 재미있는 듯

이렇다 할 임팩트는 없지만 두 주인공 각각의 입장을 충실히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잘 쌓아왔고

지금까지 쌓아온 이야기 덕분에 이야기가 흩어지지 않고 집중도 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음

게다가 원작인 사사키 부부의 인의 없는 싸움에 비해

다양한 주변 캐릭터를 이야기에 충분히 사용해서

두 주인공의 갈등과 이해가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최대한 커버하고 있음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변호사 부부의 이혼 전쟁이라는 메인 소재에서

어느새 두 주인공이 변호사인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설정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움

고기찬의 소송건을 제외하면 두 주인공의 이혼 소송말고는 딱히 일하는 모습이 없어서

변호사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두 주인공이 변호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캐릭터와 입장을 좀 더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변호사 부부의 이혼 전쟁이라는 기본 설정의 매력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두 주인공의 감정 변화에 따라 진행되는 지금의 전개보다는

변호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추가해 좀 더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줬으면...

이번 주 연형우가 이혼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지고는 못살아

아쉬운 점이 살짝 있긴하지만.. 지금까지의 매력을 잃지 않는 이야기를 유지해주길!!



by 無識 | 2011/09/23 14:16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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