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어나다

-  生まれる。


* 방영시기 - 2011년 2분기

* 방영시간 - 금22

* 방송사 - TBS

* 주연 - 호리키타 마키, 타나카 미사코, 오쿠라 타다요시, 나카지마 켄토, 타케토미 세이카, 

           오오스기 렌, 토다 케이코, 스즈키 료헤이

* 방송회수 - 총 10화




올 2분기 드라마인 태어나다

51살의 나이에 임신한 엄마와 4남매의 이야기

51살에 출산을 결심한 엄마의 이야기와 출생의 비밀, 백혈병, 등교거부 등 4남매의 설정까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화합을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로서 이야기 요소는 꽤 잘 갖춘편이였는데..

뭔가 드라마가 아니라 출산 혹은 생명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다큐를 보는 느낌이였음;;

그냥 이 드라마가 가진 이야기만으로도 주제를 전달하기엔 충분했는데..

책 출판 얘기를 끼워넣어 괜히 출산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인데다가

매화 시작 전에 일반인 인터뷰까지 들어가면서 출산 장려 공익 드라마가 되버린 느낌

소설을 읽으려고 했는데 다 읽고나니 소설이 아니라 설명문을 읽은 것 같다고나 할까..;;

중간중간 들어간 설명들이 정보전달 면에서는 필요했을지 몰라도 

전개의 측면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이라 이야기 흐름을 끊고 몰입을 방해했음

게다가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결말도 약간 안일하고 허술했음

괜한 설명은 모두 생략하고 이야기 자체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듯

주인공인 호리키타 마키는 2005년 4분기 노부타를 프로듀스, 2006년 2분기 쿠로사기,

2006년 4분기 철판소녀 아카네!!, 2007년 2분기 학생제군!, 2007년 3분기 아름다운 그대에게,

2008년 4분기 이노센트 러브, 2009년 2분기 우리집 남자, 2010년 1분기 특상 카바치!! 등에 출연

워낙 어린 이미지라 작년 특상 카바치!!부터 본격적으로 학생이 아닌 성숙한 캐릭터에 도전해

이번 태어나다에서는 직장인 여성을 연기

개인적으로는 특상 카바치!!에서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이제는 직장인 여성에 꽤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큰 위화감은 없었음

호리키타 마키는 꽤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해줬는데..

드라마 속 캐릭터는 가족의 뒷치다꺼리만 할뿐 

주인공으로서 캐릭터 자체가 가진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음

또 다른 주인공인 타나카 미사코는 2009년 2분기 사랑해 -용서-로 처음 본 배우

워낙 연기 경력이 긴 배우라서 51세에 임신한 여성을 훌륭하게 소화했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새로 눈여겨보게 된 배우는 나카지마 켄토

2009년 3분기 사랑해 악마, 2011년 1분기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 주었다 등에 출연

사랑해 악마는 물론이고 최근작인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 주었다에서는 비중도 작고

어색한 모습만 보여줘서 크게 관심가는 배우는 아니였는데..

태어나다에서는 꽤 비중 있는 캐릭터를 예상외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서 살짝 놀라웠음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나카지마 켄토라는 배우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살짝 상승

평균 시청률은 10.29% (11.2 - 9.7 - 9.8 - 10.7 - 9.8 - 11.3 - 10.6 - 8.9 - 10.1 - 10.8)

2011년 2분기 드라마 중에서는 중위권의 성적

뻔하긴 하지만 가족 드라마로서 이야기를 진행시킬 요소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야기 자체에 집중하지 못하고 과한 설명이 덧붙으면서 

다큐 혹은 공익 드라마의 느낌이 되버린 드라마;;



by 無識 | 2011/09/18 04:49 | 완(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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