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5회 & 6회

-  지고는 못살아 05 &06




이제 초반부를 넘긴 지고는 못살아

공주의 남자와 보스를 지켜라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고 있음

본인이 보기에 이 드라마는 원작인 사사키 부부의 인의 없는 싸움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 중

중간중간 삽입된 에피소드라던가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제외하고

두 주인공의 갈등이 점점 커지는 과정의 큰 틀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전개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외도에 대한 오해가 두 주인공 이혼의 시발점으로 사용된 부분

드라마 시작 전 제작진이 일본 드라마의 컨셉을 가지고 한국식으로 드라마화 하면서

원안과 다른 방식으로 에피소드를 활용해 차별된 이야기를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그 한국식이라는게 외도같은 식상한 요소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두 주인공이 보여줄 갈등의 시작점으로서 외도는 가장 확실한 요소이긴 하지만

너무 안일하고 식상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느낌이었음

약간은 안일한 설정에 전체적으로 크게 새롭거나 신선한 이야기인 것도 아니고

이렇다 할 임팩트나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두 주인공 각각의 입장을 차근차근 균형감 있게 보여주면서

나름의 몰입감와 흡입력 있는 만들어내 이 드라마가 가진 장점과 매력을 보여줬음

한쪽에 감정이 쏠리지 않고 두 주인공 모두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이야기를 잘 쌓아간데다가 

드라마 초반의 갈등이 만들어낸 긴장감도 이야기에 적절하게 활용된 듯

그리고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강점은 배우들!!

두 주연 배우를 비롯해 조연들 하나하나가 각각의 캐릭터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게 캐스팅 되었고

배우들은 너무나도 훌륭하게 캐릭터를 표현해 주면서 이야기의 맛이 더욱더 살아난 듯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두 경쟁작이 만만치 않고 약점이 분명히 있는 드라마지만

이 드라마의 매력과 장점 역시 분명하고 배우들과 캐릭터의 싱크로가 훌륭해서..

지금까지 보여준 이 드라마의 매력을 잃지 않는다면 마지막까지 보게 될 듯



by 無識 | 2011/09/09 04:20 | 드라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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