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7회 & 8회

-  보스를 지켜라 07 & 08




딱 절반이 진행된 보스를 지켜라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고 있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적인 전개속에서

약간씩 핀트를 어긋나게 해 재미와 매력을 만들어내는 부분

씩씩한 여자 주인공, 철없는 재벌 3세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에게 다정한 서브 남주, 두 남자주인공을 두고 저울질 하던 서브 여주,

그리고 여자 주인공을 괴롭히는 재벌가 어른들 등의 캐릭터 구도에

씩씩한 여자 주인공에게 반한 두 남자 주인공과 두 남자 모두를 놓치게 된 서브 여주,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자식과 엮이길 원치 않는 부모들의 이야기 등

지금까지 보여준 전체적인 전개와 구도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물과 크게 다르지 않음

하지만 이 전형적인 전개속에서 씩씩하다 못해 오히려 협박까지 하는 여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을 두고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우는 찌질한 두 남자 주인공,

표독스럽기는 커녕 무시당하기 일쑤인 서브 여주,

그리고 어린애들처럼 아웅다웅거리고

말단 비서에게 겁주려다 오히려 협박당하는 재벌가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허술하고 허당끼 가득한 캐릭터들로 이야기에 재미와 신선함을 만들어냈음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에서도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보스를 지켜라와

시한부 인생이라는 설정을 가지고도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인의 향기가

같은 방송사에서 같은 시기에 방영되고 있다는게 살짝 흥미로움

보스를 지켜라의 또 다른 특징은 각각의 캐릭터들이 자신의 상황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꽤 정확하게 인지하고 빨리 받아들이면서 전개 자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

내 아들이 그럴리 없다던 신숙희 여사도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받아들였고

눈치없는 차회장까지 주인공들의 상황을 알게되면서..

보통 로맨틱 코미디의 중후반부쯤 전개가

이제 절반이 지난 보스를 지켜라에선 이미 다 진행되었음

이제 문제는 이 후 절반을 어떤 이야기로 어떻게 채울것인가인 듯

전형적인 설정을 살짝씩 비트는 재미가 이 드라마의 매력이었는데..

차지헌의 쉼없는 어택에 노은설이 어느정도 넘어가면서

전형적인 요소 대부분을 사용했으니 이제 보스를 지켜라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야할 시점

계속 보스를 지켜라의 유쾌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전개를 보여주길 기대 중!!

그리고 본인은 차회장의 '엄마!!'가 왜 이렇게 웃긴지...ㅋㅋㅋ

개인적으로 차회장 출연분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ㅋㅋ



by 無識 | 2011/08/26 17:45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lunarsolar.egloos.com/tb/322258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無識 at 2011/08/27 03:57
메이지님이 이 댓글을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남겨두고 싶을만큼 유쾌한 댓글이 아니라 메이지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