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

-  外交官 黒田康作


* 방영시기 - 2011년 1분기

* 방영시간 - 목22

* 방송사 - 후지

* 주연 - 오다 유지, 시바사키 코우, 카호, 카가와 테루유키, 쿠사카리 타미요, 다나카 테츠시, 

           다나카 케이, 하기와라 마사토, 콘도 마사오미, 이와마츠 료

* 방송회수 - 총 10화




올 1분기 드라마인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 후속작 격으로 제작된 드라마

후속작이라고는 하지만 아말피 여신의 보수와 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의 주인공이

같은 캐릭터라는 걸 제외하면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딱히 접점은 없는 듯

개인적인 감상은 나쁘지 않았음

드라마 초반부터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꽤 성실하게 이야기를 만들어갔다는 느낌

적절한 떡밥으로 나름의 긴장감을 만들어냈고.. 이야기 집중도도 나쁘지 않았음

이렇다 할 임팩트가 부족해서 좀 밋밋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적어도 짜놓은 이야기를 드라마 후반까지 하나하나 잘 풀어낸 듯

아쉬운 점은 잘 쌓아온 전개에 비해 드라마의 마무리가 너무 허무했다는 부분

사건의 원흉들이 국익을 위해서 였다는 말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좋게좋게 끝난 마무리는 이전의 전개에 비해 너무 시시하고 평범했음

게다가 드라마 제목은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지만

막상 주인공은 테러를 막는 외교관이 아닌

그냥 형사 주인공이 사건을 수사하는 수준에 머무르면서

외교관이라는 주인공의 캐릭터 활용적인 면에서 좀 아쉬웠음

주인공인 오다 유지는 2007년 2분기 농담 아니야!,

2008년 3분기 태양과 바다의 교실 이후 3년만에 연속 드라마 출연

본인은 도쿄 러브스토리, 춤추는 대수사선 등의 밝은 캐릭터로 기억하고 있는 배우인데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준 무게감 있는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좀 의외였음;;

캐릭터 자체가 좀 허세스럽게 잘난 캐릭터였지만

주인공으로서의 몫은 충분히 해줬고... 개인적으로는 꽤 맘에 들었음

여자 주인공인 시바사키 코우는 2007년 4분기 갈릴레오 이후 4년만의 연속 드라마 출연

시바사키 코우 역시 자신감 없고 유약한 신참 형사 캐릭터에 본인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렸지만

오랫만의 드라마 출연인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캐릭터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좀 아쉽

카가와 테루유키, 카호, 쿠사카리 타미요, 타나카 테츠시, 다나카 케이 등

각각의 배우들이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긴 했는데..

이 훌륭한 조연 라인업을 최대로 활용하진 못한 듯

그리고 1화와 드라마 후반부에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이 특별출연 해서

전개의 키플레이어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음

평균 시청률은 10.13% (13.3 - 11.8 - 11.1 - 10.6 - 9.9 - 8.9 - 8.8 - 9 - 8.6 - 9.3)

2011년 1분기 드라마 중에서는 중하위권의 성적

배우들의 이름값과 드라마의 규모를 생각하면 완전히 기대 이하의 시청률

아무래도 드라마보다는 해외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영화가 

외교관인 주인공의 매력으로 진행되는 쿠로다 코사쿠 시리즈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인 듯

그래서인지 오다 유지에 쿠로키 메이사, 이토 히데아키 라인업으로 

올 6월 말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이란 제목의 영화가 개봉되어 현재 일본에서 상영 중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에 비해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어서 좀 심심한 면이 없지 않았고

마무리가 너무 밋밋했지만 차근차근 풀어간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오다 유지와 쿠로다 코사쿠라는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영화든 드라마든 이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



by 無識 | 2011/07/08 19:29 | 완(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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