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49일

-  49일


* 방영시기 - 11. 03. 16. ~ 11. 05. 19.

* 방영시간 - 수목 22

* 방송사 - SBS

* 주연 - 이요원,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 방송회수 - 총 20회




싸인 후속으로 방영된 49일

이 포스팅에는 마지막회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알아서 피해가시길;;

49일 동안 영혼 상태로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살아가는 49일 여행자라는

독특하고 판타지스러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

작년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 작가의 새 드라마라서 꽤 기대했는데...

드라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무난했음

나름 재미있게 봤고 맘에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었음

일단 49일 여행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충분히 활용하여

드라마의 긴장감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과 생사에 대한 메세지까지 담아내면서 

이 매력적인 소재를 적극 사용한 부분은 매우 좋았음

하지만 드라마 마지막까지 49일 여행자라는 소재와

드라마 초반에 다 보여준 기본 설정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된건 살짝 아쉬움

그만큼 소재가 가진 매력이 좋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49일 여행자, 약혼자와 가장 친한 친구의 배신, 남자 주인공의 짝사랑, 송이경의 과거 등

마지막까지 이야기가 초반 설정의 범위 안에 머무르면서 속도감이 좀 부족한 느낌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신지현의 존재를 알아채가는 과정의 재미도 좀 부족했음

특히 신지현의 존재가 본인 예상보다 쉽게 한강에게 들켜버리면서 임팩트가 떨어졌고

그 이후 캐릭터들의 감정이 상당 부분 독백으로 표현된것도 아쉬웠음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의 가게에서 일하다 짤렸다의 반복으로

식상하고 지루한 초중반 전개가 이루어진것도 아쉽고..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 밑도 끝도 없이 나온 송이경과 신지현의 자매 설정은

괜히 들어갔다고 생각될 정도로 별로였음-_-;;

아무래도 이 드라마 작가의 전작이 검사 프린세스여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어도 이런저런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듯

주인공인 이요원은 이 드라마에서

송이경, 신지현, 신지현인 척 하는 송이경 등등 정말 여러가지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줬음

여러 캐릭터를 연기해야하는 이 드라마 찍느라 정말 힘들었을 듯;;

남자 주인공인 조현재는 군 전역 후 드라마 복귀작이였는데..

본인 기대 이상의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ㅠ

이야기의 전개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49일 여행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충분히 활용한 이야기로.. 크게 나쁘지 않았던 드라마



by 無識 | 2011/05/20 04:09 | 완(完) | 트랙백 | 핑백(3)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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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elin at 2011/05/20 07:17
과정이 흥미진진한데 반해 마지막이 흐지부지 됐죠. 자매 설정만 아니면 나름대로 괜찮게 봤을텐데.. 소현경 작품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으니 다음 작품 기다려봅니다. 계속해서 이런 스타일이면 좀 애매해질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이요원씨 연기 잘하죠. 선덕여왕 때는 그런걸 못 느꼈으니.
Commented by 無識 at 2011/05/20 16:01
검사 프린세스 수준의 흥미진진함을 기대해서 그런지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회의 자매 설정은 정말 밑도끝도 없이 급 등장해서....;;
Commented by 블루 at 2011/05/20 11:07
최근 드라마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은 좀 실망스러웠어요.
자매 설정은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
Commented by 無識 at 2011/05/20 16:04
역시 마지막 회의 자매 설정이 실망스러웠던건 저 뿐만이 아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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