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1회 & 2회

-  가시나무새 01 & 02




프레지던트 후속으로 이번주 첫방송을 한 가시나무새

서로 대립하는 두 여자 주인공과 그 사이의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사랑, 야망, 복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일단 1회는 아역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어린시절 주인공들의 관계와 주인공들 각각의 가족사를 압축적으로 빠르게 보여줬고

2회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이 10년만에 재회하면서

1회에 비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약간 템포를 조절했음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두 여자 주인공이 대립하는 구도는 살짝

작년에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의 느낌

이 구도로 신데렐라 언니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신데렐라 언니 특유의 분위기로 이야기를 진행시켰다면

가시나무새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출생의 비밀과 복수, 모정 등의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될 듯

세 주인공 캐릭터 모두에게 출생의 비밀과 엄마의 부재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이 설정이 드라마 진행에 중요한 요소로 보이는데...

솔직히 너무 흔한 소재인데다가

아직까지는 그 흔한 소재를 풀어가는 방식도 딱히 새로울게 없었음

생활력 강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가진 것 없는 여자 주인공과

능력은 있지만 그 여자 주인공을 원망하고 괴롭히는 또 다른 여자 주인공

그리고 서자로 집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친엄마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그늘을 지닌

능력있고 집안도 좋은 남자 주인공까지.. 세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조차 너무나도 뻔했음

가장 아쉬웠던건 김민정이 연기하는 한유경이 한혜진이 연기하는 서정은을

원망하게 되는 과정 자체가 그리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았음

10년만의 재회에서 그렇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현 할 정도의 이유를 모르겠음;;

두 사람의 대립이 이야기의 중심인데.. 그 대립의 시작이 강력하지 못한건

전체적인 드라마 전개의 관점으로도 너무나 아쉬운 부분

가시나무새는 첫 주에 총 세가지 시간대의 이야기를 보여줬음

1회 내내 보여준 어린시절, 2회부터 보여준 10년 후의 시점

그리고 1회 초반에 보여준 현재의 시점까지..

첫 주는 솔직히 기대이상도 아니였고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았는데..

일단 현재의 이야기가 진행될 때까지는 계속 지켜볼 예정

출생의 비밀, 모성 등의 소재로 좀 더 색다른 이야기를 보여주길 바랄 뿐..



by 無識 | 2011/03/04 04:24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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