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11회 & 12회

-  더킹 투하츠 11 & 12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일단락된 이번 주 더킹 투하츠

이제부터는 두 주인공과 봉구와의 싸움이 진행될 듯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음

하지만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설정과 남북 대치 상황이라는 현실을

꽤 훌륭하게 조합해냈던 초반에 비해

선왕이 죽고난 뒤부터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전개를 보여줘서 아쉬웠음

게다가 빠른 진행으로 이야기 자체는 꽤 잘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이야기의 흐름이 잘 정돈되지 못하고 분절되는 느낌으로 진행되다보니

전개의 속도감은 있지만 몰입도가 떨어져버렸음

늘어지지 않게 이야기를 잘 이어가고는 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지 못해 집중도가 떨어진 느낌

민감한 소재로 꽤 훌륭하게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본인은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초반에 비해 현실성과 집중도가 떨어진건 너무 아쉬운 부분

이제부터는 봉구와의 싸움이 전개의 중심에 놓이게 될 것 같은데..

봉구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이 너무 부족함;;

아직까지도 그냥 심각한 애정결핍의 악당 이상의 캐릭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지금까지 보여줬던 단순히 미친 짓 말고

봉구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나 정돈이 필요한 시점인 듯

그리고 재하와 항아의 로맨스는 정리되었으니.. 이제 은시경과 이재신의 로맨스를 기대중!!

초반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더킹 투하츠

봉구와의 싸움이 진행되는 후반부에서는 좀 더 자연스럽고 정돈된 흐름으로

드라마 초반에 보여줬던 몰입도있는 전개를 보여주길!!



by 無識 | 2012/04/27 16:51 | 드라마 | 트랙백

[영화] 멋진 악몽

-  ステキな金縛り


* 감독 - 미타니 코키

* 출연 - 후카츠 에리, 니시다 토시유키, 나카이 키이치, 아베 히로시, 다케우치 유코, 

           코히나타 후미요, 아사노 타다노부, 야마모토 코지, 키노시타 타카유키, 쿠사나기 츠요시

* 개봉일 - 2012. 04. 19.

* 관람일 - 2012. 04. 23.




마침 가까운 영화관에서 개봉도 했고 평도 좋아서 급 관람

평일 조조에 인지도가 낮은 일본영화라 그런지 상영관에 본인을 제외하고 단 한분 계셨음;; 

어쨌든 영화는 재미있게 봤음

일본 영화 특유의 소소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속에서

일본 영화 특유의 타이밍 개그가 만들어내는 코믹함이 있는 유쾌한 영화였음

유령을 법정의 증인으로 세운다는 말도 안돼는 설정을 가지고도

이야기의 집중력을 놓지지 않고 유지했음

특히 유령을 법정의 증인으로 세워서 검사가 심문하는 장면은

신기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법정물로서의 전개와 분위기를 만들어냈음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물, 법정물,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감동 코드 등등

하나의 이야기로 여러 장르의 요소를 보여줬는데..

여러 장르를 꽤 자연스럽게 하나로 엮어낸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인 듯

그리고 이 영화의 자랑거리인 화려한 캐스팅 구경하는 재미도 깨알같았음

나마세 카츠히사, 후카다 쿄코, 시노하라 료코, 사토 코이치,

이치무라 마사치카, 카라사와 토시아키 등등

엄청난 배우들이 영화 중간중간 단역으로 출연하여 작은 즐거움과 함께 집중력을 유지시켰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본인이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봤음;;

그냥 소소한 즐거움과 유쾌함을 기대하고 봤다면 더 좋았을뻔..ㅠ

독특한 설정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진행되는 전개 속에 

곳곳에 있는 소소한 유쾌함으로 즐겁게 본 영화였음



by 無識 | 2012/04/24 20:35 | 완(完) | 트랙백

열쇠가 잠긴 방 1화

-  鍵のかかった部屋 01

방범 오타쿠.. 밀실을 풀어드립니다



대형 로펌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게 된 2년 경력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
그리고 그 대형 로펌에서 아오토가 어시스트 할 변호사 세리자와

세리자와 대신 아오토가 만난 고객의 요청은..
밀실에서의 자살로 처리된 사장의 사망을 조사해달하는 것 

기업 업무 전문인 세리자와는 살인사건 조사가 영 탐탁치 않은데..
그 와중에 아오토의 실수로..
세리자와는 은행장과 함께 은행의 금고에 갇힘;;
모두 대 패닉인 상황에서
유유히 나타난 한 남자.. 도쿄 종합 세큐리티의 에노모토

엄청난 박력으로 금고의 잠금장치에 대해 설명하다가도
급 조용히 해제 작업에 몰두하는.. 약간 이상한 방범업체 직원;; 
에노모토는 무덤덤하게 17분만에 잠금장치를 해제

아오토는 다시 밀실사건에 대해 세리자와에게 이야기하는데...
밀실을 풀기위해 열쇠나 방범의 전문가를 생각하던 아오토는
돌아가려던 에노모토에게 다짜고짜 부탁
에노모토는 진짜 타살이라면 깨지지 않는 밀실이란 없다고 무덤덤하게 단언

사장이 사망한 현장에 찾아가는 세사람
도착하자마자 무덤덤하게 방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에노모토
이 완벽해 보이는 밀실을 과연 깨트릴 수 있을까?




이번 2분기 게츠쿠인 열쇠가 잠긴 방

1화를 본 느낌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음

솔직히 드라마 자체는 크게 새롭거나 특별하지 않았음

약간은 고전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아주 정석적인 추리물의 전개와 흐름을 보여주면서 

추리물이라는 장르 자체에 집중한 느낌의 1화였음

원작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추리 소설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꽤 충실하게 원작을 재현한 듯

개인적으로 열쇠가 잠긴 방의 1화에서 맘에 들었던건.. 캐릭터들

무덤덤하게 자신의 할일에만 집중하는 완벽한 마이 페이스의 방범 오타쿠 에노모토와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열혈 신참 변호사 아오토,

그리고 능력있고 잘 나가는 변호사지만 성격 급한 세리자와까지

세 주인공의 캐릭터 조합이 꽤 훌륭했음

잡다하게 뭔가를 덧붙이지 않고 매우 정석적인 추리물의 전개를 진행하면서도 

나름 자연스럽게 세 주인공 캐릭터들을 표현해내면서

이 드라마의 분위기와 소소한 재미를 만들어냈음

오노 사토시,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의 캐스팅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

1화 시청률은 18.3%

지금까지 방영된 2분기 드라마 중에서는 ATARU 다음으로 높은 첫방 시청률을 기록

매우 정석적인 추리물의 전개와 세 주인공 캐릭터 조합이 꽤 맘에 든 열쇠가 잠긴방 1화

앞으로 이 세 주인공 캐릭터들이 

정직한 추리물의 전개 속에서 어떤 즐거움을 만들어낼지 기대



by 無識 | 2012/04/21 15:16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8)

적도의 남자 9회 & 10회

-  적도의 남자 09 & 10




이제 딱 절반을 지나 복수극으로서의 반환점을 돈 적도의 남자

솔직히 이번 주 적도의 남자 자체의 전개는 이렇다 할만한게 없었음

선우가 문태주를 따라 떠난 뒤 

13년 동안 장일은 스타 검사가, 지원은 호텔 매니져가, 수미는 유명 화가가 되었고

선우는 시력을 되찾아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한 정도였음

9회 마지막에서 선우의 두 눈이 초점을 맞추는 장면의 임팩트만으로

이번 주 살짝 쉬어가는 전개를 커버했음

이제 선우가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면서 다시 점점 긴장감을 높여갈 듯

개인적으로는 선우와 지원의 멜로가 끝나서 다행;;

솔직히 저번주 전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선우와 지원의 연애 분위기는.. 너무 별로였음;;

극단적인 전개를 이어 갈 수 밖에 없는 복수극에

남녀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건 알겠지만

너무 촌스럽고 너무 고루해서..

적도의 남자 특유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흐트러트리고 지루하게 만들었을 정도

본인이 보기엔 대놓고 올드한 멜로를 보여주는 사랑비보다도 촌스럽고 오글거렸음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아직까지도 수미는 뭘 하려는건지 모르겠음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건 알겠지만

장일을 좋아하면 대놓고 들이대던지.. 그게 아니라면 자신도 장일을 무시하던지 하지

계속 장일의 주변을 맴돌면서 빈정대다 결국 혼자 화내는 짓을 반복;;

절반을 지난 이 시점에서 수미 캐릭터가 좀 더 명확하게 구축되었으면 좋겠음

어쨌든 이제 정말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는 적도의 남자

마지막까지 이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길..!!



by 無識 | 2012/04/20 15:33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2)

ATARU 1화

-  ATARU 01

아타루 등장


일본에 오자마자 홀로 거리를 배회하는 주인공 아타루
수사 1과의 얼굴마담 미인형사 에비나 마이코
에비나의 상사 사와 슌이치

사고로 처리된 폭발 사건의 조사를 두고 옥신각신 하는 두사람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에비나는 사와의 사건종결 판단이 못마땅
우연히 폭발 사고 뉴스를 본 아타루는 미션 시작

사표까지 던지고 단독으로 폭발 사건을 수사하는 에비나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자고있는 아타루 발견;;
갑자기 일어난 아타루는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말하지 않고..
TTD45u30와 하나 타이완이라는 의미불명의 단어만을 반복하는데.. 이 사건과 무슨 관계가??




이번 2분기의 TBS 일요극장 ATARU

일단 1화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아타루의 정체에 대한 떡밥과 함께 조금씩 미묘한 타이밍의 코믹 요소들로

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줬음

이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은 충분히 성공한 듯

그런데 주인공인 아타루가

드라마 속 대사 그대로 힌트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은 확실히 문제;;

엄청난 관찰력을 가진 아타루가 힌트를 주고

두 형사들은 그 힌트를 조사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1회의 전개에 이렇다 할 긴장감이나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았음

추리수사물이긴한데.. 주인공의 엄청난 능력으로 그 과정이 싹둑 잘려나간 느낌;;

주인공인 아타루 캐릭터가 이후에도 계속 단순히 힌트를 던져주는 역할에만 머문다면

이 드라마의 재미와 매력은 단숨에 사그라들 것 같음;;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했던 나카이 마사히로의 모습은..

초반부터 이 드라마를 궁금하게 하고 보게 할 만큼 확실히 신선하긴했음

하지만 아타루라는 캐릭터 자체의 비중과 활약이

주인공치고는 그리 크지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1화에서 인상적이었던 배우는 키타무라 카즈키

본인 예상보다 약간은 코믹한 모습과 유들유들한 사투리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줬음

1화 시청률은 19.9%

지금까지 방송된 2분기 드라마의 1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단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준 ATARU

앞으로 아타루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이 드라마의 핵심인 듯



by 無識 | 2012/04/19 04:24 | 드라마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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